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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유

코스트코 2일 연속 장보기-부산점, 울산점(키토 치즈, 추천 상품)

by 녀석블리 2020. 9. 6.

어제 9시 45분쯤 코스트코 부산점에

갔다 왔습니다.

코스트코는 오후 10시까지인데

9시 45분인데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나중에 점원분께 물어보니

10시전에만 입장하면

구매하는게 바빠서 그렇지

입장을 막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입장 마감시간이 정해져 있진 않나봅니다.

 

시간이 늦어서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물건도 없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몇 개 못 사고

오늘 다시 울산점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오늘 물건을 사고 

먹어보니 추천할만한 상품이 있습니다!

 

지점마다 물건이 조금씩 다른데

제가 오늘 소개할 상품은

두 지점 다 있었습니다.

 

일단 부산점(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일드프랑스에서 나온

미니브리입니다.

10개에 12,790원이고

1개당 25g입니다.

저번에 왔을 땐 없었는데

이번에 가니까 있어서

미니브리를 사보았습니다.

 

설명에 보니까

담백하고 버섯향을 느끼실 수 있는

치즈라고 합니다.

어.. 이 설명은

플뢰르 드 레의

설명과 같습니다.

 

그러면 맛과 향이 비슷하다는 뜻인가? 하고

뭘 사지 고민하다가

도전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어제는 미니 브리만 샀습니다.

그런데 오늘 울산점에 가서

플뢰르 드 레를 또 사 왔습니다.

 

저는 프레지덩에서 나온

브리치즈(통조림에 들었음)를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일드프랑스에서 나온

미니브리가

더 담백하고

특유의 향이 덜 나는 듯합니다.

같이 비교해보니

제가 느끼는 이 차이는

아마 크기 차 이때문인 듯합니다.

 

치즈팝 고다는 

8,490원이고

치즈로만 만든 과자인데

키토 하시는 분들이

많이 먹습니다.

 

이 과자 대신

슬라이스 치즈를 사서

치즈과자를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치즈 과자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이 글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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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모달 팬티입니다.

팬티가 5장이 들어있고

9월 13일까지 

3000원 세일해서

11,990원입니다.

 

이 팬티는 제가 한 5번 넘게 샀는데..

저는 면이 섞이지 않은 팬티는

입지 못합니다. ㅠㅠ

면 100%는 아닌데

부드럽고 편하게 잘 입어져서

몇 번 샀는데

사이즈는 M을 삽니다.

저는 55를 입습니다.

 

9월 6일까지 2500원 할인인

탐앤탐스 깔라만시 톡스,

미니브리,

모달팬티,

유기농 발효사과 식초를 샀습니다.

 

발효 사과식초의 효능이 참 많습니다.

검색하다 보면 만능 통치약이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ㅎㅎ

 

남편도 물에 타 먹을 때

처음엔 발 냄새난다고 싫어하더니

효과를 보고 난 후에는 

다 먹어간다고 하니

당장 사라고 합니다. ㅎㅎ

 

그 효과란.. 변비에 아주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예민한 장이라

발효식초를 좀 많이 먹었을 때

화장실에 붙어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확실히 

식초를 먹은 날과

먹지 않은 날의

굳기가 차이가 꽤 난다고 합니다.

 

저는 키토 제닉을 위해

발효 사과식초를 먹기 시작했는데

원래는 유명한

브래그 유기농 사과식초를

(애플 사이다 비니거)

먹다가 자주 먹지 않아서

계속 버리다 보니

가성비 좋은 코스트코 발효 사과 식초를

사게 되었습니다.

발효 사과 식초의 효능은

단백질 분해, 소화기 건강, 혈당조절 등입니다.

 


그리고, 오늘 10시 5분에

다녀온 울산점입니다.

(울산점 휴무일-다음 주 수요일 9월 9일)

사실 어제 부산점을 간 것은

2가지를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는 부라타 치즈고

하나는 프렌치 롤이었습니다.

 

어제 부산점에 계산하고

고객센터에 물어봤더니

프렌치롤은 어제 입고가 되었는데

싹 다 팔렸답니다.

실제로 냉동고가 제품이 없이

많이 비어있더라고요..

 

부라타 치즈는

전국 매장에서 품절이라 합니다.

혹시나 울산에는 있을까 싶어서

일어나자마자 출발해서

10시 5분에 도착했는데

줄 서서 입장했습니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후다닥 들어갔더니

냉동고에 프렌치 롤이 있었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맛있다고 해서 궁금했거든요..

밀가루로 만든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키토 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꼭 먹어야 직성이 풀리겠어서

샀습니다.

한 봉지당 6개,

총 4 봉지에 5,490원입니다.

하나에 200원 정도 하겠네요.

냉동 생지이고

작은 바게트 같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집에 오자마자

2개를 미니오븐에 구워봤습니다.

(발뮤다 토스트기, 200도 13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갓 나온 미니 바게트를 먹는 맛입니다.

너무 뜨거워서 가위로 잘랐더니

저렇게 뭉쳤습니다.

 

오.. 맛있습니다!

식전 빵으로도 훌륭하고

수프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치즈를 올려먹어도 맛있습니다.

저는 치아바타, 바게트처럼

담백한 빵을 좋아합니다.

남편도 먹더니

하나만 더 먹자고 해서

하나 더 구워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면

다음번에 살 의향 있습니다!!

 

깐대파는 500g에 2팩이 들었고

7,990원인데

2인 가구인 저희는

편하게 잘 먹길래

코스트코를 갈 일이 있을 때

종종 구매합니다.

 

오늘은 벨리지오 조

모짜렐라 스내킹 치즈를 샀습니다.

환율이 올랐나 봅니다.

전에는 15,490원이었는데

오늘은 17,990원입니다.

총 3개씩 1봉지가

24봉지 들어있습니다.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유통기한은 10월까지입니다.

 

플뢰르 드 레 치즈를 샀습니다.

플라스틱 통에 10개가 들어있고

유통기한은 내년 2월 12일까지입니다.

가격은 12,790원입니다.

비닐을 벗겨서 손으로

꺼내려니 잘 안 꺼내집니다.

뒤집어서 바닥을 통통 쳐주면

쏙 빠져나옵니다.

 

자르면 부드러운 치즈가

나옵니다.

제가 오자마자 바로 먹어서

저런가 했는데

저녁에 다시 먹어보니

똑같습니다.

원래 부드러운 치즈인가 봅니다.

두려워했던 버섯향? 은 

잘 모르겠습니다.

치즈 특유의 향이 납니다.

짜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치즈+우유 크림을

먹는 것 같은데 겉에 부분 때문에

향이 납니다. 

 

그래서 미니브리 치즈도 꺼냈습니다.

크기는 미니브리가 좀 더 작고

두께도 미니브리가 더 얇습니다.

위에 치즈가

플뢰르 드 레 치즈

아래 치즈가

미니브리입니다.

 

맛은... 최선을 다해

번갈아 가면서 먹어보고

눈감고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정말 비슷합니다.

같은 치즈 같은데...

그냥 회사가 다른 것 아닐까요?

 

남편은 먹어보더니

플뢰르 드레 치즈가

더 치즈향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둘 다 크리미 한 질감에

나는 향도 비슷합니다.

 

생으로 바로 먹기에도

역하지 않은 향입니다.

(저는 치즈향이 많이 나는 것은

잘 못 먹습니다. ㅎㅎ)

 

눈으로 보기엔 미니브리가 

더 작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봉지를 보니

둘 다 25g입니다.

우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플뢰르 드레, 미니브리 둘 다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프레지덩 브리 치즈는

미니브리, 플뢰르 드레 보다

향이 더 진하게 납니다.

저는 이게 비린내처럼 느껴져서...ㅠㅠ

미니브리, 플뢰르 드레가 더 맛있습니다.

미니 브리도 유통기한이 깁니다.

내년 5월까지입니다.

 

다음 제품부터는

제가 한번 정도 사봤지만

지금은 사지 않은 것

혹은 나중에 구매할 것을 소개해드립니다.

 

프라사다 코코넛 MCT 오일입니다.

코스트코 MCT 오일은 

946ml로 대용량입니다.

15,970원입니다.

사봤는데 

저는 MCT 오일을 자주 먹는 게 아니라서

다 먹는데 오래 걸려서

아이허브에서 용량 적은 것을 

구매해서 먹습니다.

 

MCT오일은 가열해서

사용하는 오일이 아닙니다.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기농코코넛오일 1.5L입니다.

와.. 역시 코스트코는

짐승 용량입니다.

정말... 많이 큽니다.

저는 요리에 코코넛 오일 무향을

사용하고 있어서 사진만 찍어왔습니다.

가격이 15,990원입니다.

 

디종 머스터드는 활용도가 높습니다.

샌드위치에 넣어 먹거나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확 잡아줍니다.

이것도 845g이라

한번 샀는데

반만 먹고 버린 적이 있어서

요즘엔 마켓컬리에서

작은 것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매일 디종 머스터드를 먹는 게 아니니

작은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오! 아보카도 오일로 만든

마요네즈가 입고되었습니다.

710ml에 11,990원입니다.

시중 마요네즈는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있어서

키토제닉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 키토 유튜버님을 보면

아보카도 오일에 머스타드를 넣어서

만들어 먹길래

저도 만들어 먹어봤는데..

너무 귀찮더라고요...

마요네즈를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요리만 하는 것도 아니니

그래서 키토 제품을 파는 쇼핑몰에서

사 먹곤 했습니다.

저 제품을 먹는 분을 많이 봤는데

저도 다음에 왔을 때

아보카도 마요네즈를 사야겠습니다.

 

어제, 오늘은 이렇게 샀고

다음에는 부라타 치즈를

사러 갈 겁니다. 

부라타 치즈는 냉동 코너에 있고

맛있다고 합니다. 

요즘 인기가 많아서 못 산다고 하는데

조금만 지나면 살 수 있겠죠?

제가 추천한 제품이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글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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