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앤 아펠이 브랜드명인 줄 알았는데
오늘 검색해보니
반클리프 아펠이 브랜드 이름이네요.ㅎㅎ
저는 구매하기 전에 많이 찾아보는 편이고
정말 마음에 들면
고민하다가 사긴 하는데
사고 난 뒤에는
거의 후회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옷은 사고 난 뒤에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여러 가지 물건들 중에
사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물건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 반클리프 아펠 알함브라 스위트 목걸이입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브랜드 이름은 모르지만
저 네잎클로버 무늬의
액세서리 모양은 알정도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다른 글을 쓰려고 했는데
오늘 바로
다급하게 반클리프아펠 글을 썼습니다.
왜냐하면...반클리프아펠 인상 소식이 들리더라고요.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등등 8월에 인상을 하길래
아, 반클리프는 인상을 안 하는구나
언젠간 사야지!했는데
이번 주 목요일에 인상이 된다고 합니다.
근데 자그마치 10%나..
아마 전품목 인상을 하지 않을까 하는데
5-10% 인상률에
인기 많은 빈티지는 10% 예상이 된답니다.
오늘, 내일 하면 2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혹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얼른 가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빈티지 마더 오브 펄(하얀색)이
320만 원이니
인상하면 352만 원...이네요..
세상에....
점점 저세상 가격이 됩니다.
펜던트 크기에 따라서
빈티지, 스위트로 구분하고
제가 구매한 것은 스위트 사이즈로
작은 사이즈입니다.
빈티지와 스위트는 크기 차이가 꽤 납니다.
어떤 분들이 스위트냐 빈티지냐
고민하지 말라고 합니다.
반클리프 알함브라 시리즈는
사는 사람과 사지 않는 사람으로 나뉘는데
1개 사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하나를 사고 나면 여러 개를 산다는 말이죠.
스위트 사이즈를 사더라도
빈티지 사이즈를 또 사게 된다 합니다.
처음엔 그 말이 공감이 되지 않았는데
제가 꽤 오래 착용해보니
저도 빈티지 사이즈에 스위트 사이즈까지
깔 별로 다 가지고 싶습니다.
실제로 저는 빨간색을 좋아해서
반클리프아펠 알함브라 시리즈를 산다면
고민도 하지 않고
커넬리언(빨간색)을 사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저는 커넬리언 말고는
아예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18K에 원석이 재료다 보니
실제로 목걸이마다
색상과 무늬가 조금씩 다릅니다.
커넬리언을 실제로 보니까
어두운 빨간색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밝은 색을 달라고 해서
고른 색깔입니다.
공중에 띄워놓고 보면 살짝 투명합니다.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 아닙니다.
그런데 살색이 배경색이 되면서
오른쪽과 같은 색깔이 됩니다.
인상 직전인 지금은
스위트 사이즈를 사려면
오픈런해야 한다네요..
(백화점 문 열자마자 뛰어야 한다는 의미)
저렇게 보면 크기가 되게 작습니다.
저는 목걸이 펜던트가 큰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스위트 사이즈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또 사라고 한다면
저는 스위트 사이즈 커넬리언을 사고
빈티지로 마더 오브 펄을 사고
귀걸이로 스위트 오닉스를 사고 싶습니다.
목걸이 팬던트가 큰 것을 좋아하시면
스위트 사이즈보다 빈티지를 추천합니다.
사진마다 색깔이 다르게 보이죠?
실제로도 조금씩 다르게 보입니다.
이게 자개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목걸이 잠금 부분에
반클리프아펠이 새겨져 있고
잠그는 부분은 총 2가지로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체인 길이는 40cm입니다.
처음에 구매할 때 줄 연장이 무료로 가능한데
저는 작은 사이즈에 제가 원하는 길이라
연장을 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보통 제일 길게 줄을 착용하고
길게 줄을 착용하면 쇄골 뼈에서
조금 밑으로 내려옵니다.
착용하다 보면 목걸이가 움직여서
뒤쪽으로 가니
항상 늘 저 길이보다는
약간 짧게 보입니다.
이거는 짧은 쪽에 고정했을 때 길이입니다.
쇄골 뼈 중간에 위치합니다.
저는 목 졸리는 느낌을 싫어해서
이렇게 착용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저는 데일리로 매일
반클리프 아펠 스위트를 착용했고
샤워할 때도 빼놓지 않았으며
가끔 다른 목걸이를 착용할 때 빼곤
이 목걸이를 착용했습니다.
제가 자개로 된 목걸이를
2개 정도 더 가지고 있는데
목걸이를 살 때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자개는 약하니까 착용하고
샤워하시면 안 됩니다.
샤워하는데 착용하면
광택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들었는데
반클리프 아펠을 구매할 때는
샤워하실 때 착용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혹시나 변형 생기거나 깨지면
반클리프 아펠을 구매한 사람에 한해서
펜던트만 재구매 가능하고
알함브라 귀걸이도 한쪽을 잃어버렸다면
구매한 사람에 한해서
한쪽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샤워할 때 빼진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샤워젤을 가끔 사용하고
샤워볼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샴푸는 매일 합니다.
그런 부분을 참고로 봐주시면 됩니다.
광택은 여전히 반짝반짝하고
특히 반클리프 아펠의 목걸이 체인은
정말 반짝반짝합니다.
구매할 때 들은 설명으로는
알함브라 시리즈는 자개 테두리에
18k가 둘러싸여 있어서
괜찮다고 합니다.
저는 귀찮은 걸 싫어하니
계속 뺐다 꼈다하기 싫었는데
진짜 마음껏 편하게 사용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흠집 없이
예뻐하며
목걸이를 볼 때마다
행운이 오길! 하면서 씁니다.
왼쪽 착용 사진을 보시면
저렇게 딸려 올라가는구나! 를
알 수 있습니다.
다시 펜던트를 잡고 살짝 내려주면
오른쪽으로 돌아옵니다.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잘 어울립니다.
올해도 매일 착용했는데..
요즘 코로나라서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
흰 옷에도 잘 어울리고,
예쁘지 않나요..??ㅎㅎ
이렇게 니트 위에도
잘 어울립니다.
맨살에도 어울리고
니트 위에도 어울리니
혹시나 어울리지 않을까 봐
고민하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목걸이와
물아일체
한 몸이 되어! 매일 사용 중입니다.
물론 이 글을 오늘, 내일 못 보고
목요일 이후에
보실 수도 있지만..
그 사이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인상 전에 사시길 바랍니다!
지금 가격은 스위트 사이즈 200(커넬리언)
마더 오브 펄 180(하얀색, 자개)입니다.
반클리프 아펠 알함브라 시리즈는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저도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시험에
합격하면!
하나하나 사모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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