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지를 참 좋아합니다.
손바닥이 크고 손이 투박하게 생겨서
반지를 끼면 손이 여성스러워지는 듯한
그런 느낌에 좋아합니다. ㅎㅎ
티파니에서 제일 좋아하는
T로고 반지를 자주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T 시리즈로
새로운 디자인이 나왔던데
그 반지도 인기가 많습니다.
제가 산 디자인은 중간 부분이
연결이 되지 않아서
사이즈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구멍이 있는 디자인은
사이즈 조절이 불가능하지만
불가리 뉴비비같은 디자인은
매장에서 사이즈를 조정이 가능합니다.
티파니도 구멍이 없는 반지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합니다.
컬러는
골드, 로즈골드, 화이트 골드
세 가지가 나오고
저 T부분이 다이아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이 있습니다.
아! 원석과 다이아 반반이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로즈골드와 골드는
두 색을 같이 비교하면
티가 나는데
그냥 로즈골드만 있으면
손에 잘 어우러져서
골드 같습니다. ㅎㅎ
저는 로즈골드를 샀습니다.
티파니에서는 큐빅이 세팅된 모델은
아예 없고
전부 다이아가 세팅된 모델입니다.
저는 다이아 티 와이어 링을 샀지만
반지 두께 자체는 얇지만
모양이 있는 모델이라
다이아가 없어도
존재감이 있습니다.
새로 사는 분이 있다면
저처럼 반지를 여러 개 끼는 분은
저는 다이아가 없는 모델로 사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독으로 끼면 이런 느낌입니다.
저는 오른손 검지, 중지에 낄 생각으로
좀 크게 샀습니다.
오른손잡이인 저는
오른쪽 손가락이 더 굵어서
오른손에 맞으면
왼손은 헐렁합니다.
손가락만 잘라 보았는데,
손 전체를 보여드리면...
처음에 구매할 때
중지에 포인트로 끼려고 사다 보니
검지에 끼니까 저렇게
T모양이 돌아갑니다.
딱 맞으면 불편해하는 성격이라
크게 샀는데
사용하다 보면 반지가 돌아가다 보니
가끔씩 제자리로 돌려줘야 합니다.
주먹 쥐면 이렇게 보입니다.
정말 작은 다이아가
12개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와이어 링 가격은
282만 원입니다.
골드, 로즈골드, 화이트골드 전부
가격이 동일합니다.
이 모양과 동일한데
더 두꺼운 링은
스퀘어 링이라고 부릅니다.
다이아가 없는 와이어 링은
141만 원입니다.
티파니가 최근에 인상을 해서
당장 며칠 내에 인상할 일은 없겠습니다.
모두 18K소재입니다.
다른 반지와 함께 껴봤습니다.
검지에 T 와이어 링을 꼈습니다.
티 링은 아무래도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한 반지입니다.
저도 원피스, 치마를 입을 때
자주 착용합니다.
거의 매일 원피스, 치마를 입으니
거의 매일 썼습니다. ㅎㅎ
그럼 왼손에 결혼반지(뉴비비)와 끼면
어떨까요?
제가 불가리 뉴비비를
결혼반지로 선택하고 나서
인터넷을 구경하다가
뉴비비에 가드링을 한 것을 보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서
뉴비비를 착용할 때
가드링을 함께 착용합니다.
그런데 가드링에다가
티 와이어링까지 끼니까..
다이아 가드링에 다이아 다이아
너무 다이아... 합니다.
과한 느낌이 들어서
왼손에 이 반지를 낄 때는
가드링을 빼고 낍니다.
이렇게!
왼손 검지에 끼면
많이 크다 보니까
슥슥 돌아가는데
딱 맞지 않으니
오른손 검지에 낄 때처럼
대각선으로 끼워져 있습니다.
그래도 빠지거나 아래로 내려오진 않습니다.
저는 이왕 낄 거면
여러 손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크게 샀지만
사이즈 조절이 되지 않는 반지이니
반지를 어디에 낄지 생각해서
구매하시면 될 듯합니다.
흠집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제가 웃을 때 책상에 치면서 웃고
말할 때 손을 많이 쓰며
일할 때도 손가락을 가만 놔두지 않고
펜을 자주 많이 씁니다.
거의 매일 착용했는데
작은 흠집은 있습니다.
그런데 눈에 크게 띄는 흠집은
없습니다.
굵은 반지는 흠집이 보일 공간이 많지만
티 링은 굵기가 얇아서
흠집 자체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작은 흠집을 보여드리려고
계속 돌려가면서 찍었는데
휴대폰 카메라로는
부족합니다. ㅎㅎㅎ
단순히 제 생각이지만...
원피스, 치마 류를 자주 입고
얇은 반지를 좋아하신다면
티 와이어 링을
자주, 예쁘게, 마음에 들어하며
착용하실 겁니다.
캐주얼한 옷을 자주 입으신다면
이번에 새로 나온 T 반지가
더 예쁘지 않을까 싶습니다.
티파니앤코 홈페이지에도
가격이 나와있으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충분히 구경하고
좋은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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