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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유

해운대 장산 젤네일 추천 오드리 네일

by 녀석블리 2020. 8. 26.

 

 

네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오래된 일입니다.

아리따움 모디 네일, OPI 네일을 사봤는데

그걸 칠하고 말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싫었고

그다음은 네일 스티커였는데

그것도 종류별로 막 10개씩 샀는데

제가 잘 못 붙여서

일주일 지났는데 잘 떨어지고

벗겨지면 손톱 껍질이 

다 일어났습니다.

 

그러다가 젤 네일을 알게 되었는데

젤네일은 LED로 구우면

한 달 정도는 간다는 겁니다.

 

2017년 결혼 준비를 하면서

젤네일을 시작했고

2018년 직장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손톱을 보며 기분전환을 했던 게

지금까지 네일아트를 받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귀여운 것을 좋아해서

귀여운 네일아트를 찾아갔더니

예전에 하던 곳에서 처음엔

6만 원부터 시작해서

그다음엔 8만 원, 9만 원까지 가는 겁니다.

좀 부담되더라고요.

그러다가 같이 운동하는 분에게 

오드리 네일을 소개받았고

작년 5월에 소개받고 시작한 뒤로

한 1년 3개월쯤 다녔습니다.

 

위치는 해운대 장산역 주변에 있습니다.

 

 

 

 

3명이 동시에 네일을 받을 수 있고

일 년 365일 거의 휴무 없이 일을 합니다.

거기에 회원가로 하면

네일아트도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합니다.

정해진 것만 5만 원, 6만 원 이런 게 아니라

제가 가져간 디자인 중에서도

빨리 끝나는 디자인도 5-6만 원입니다.

2 시간 넘게 걸리는 구찌 아트는 해보니까..

한 10만 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차장 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오드리' 세 글자로 찾으면

나옵니다.

 

 

몽불이라는 가게 바로 맞은편에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렇게 건물 뒤쪽으로 오면

차를 잠깐 멈춰서

인터폰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경비실에서 어디 가냐고 물어보는데

오드리 갑니다~하면

지하 2층으로 오세요 합니다.

 

지하 1층은 입주민이 주차하는 곳이고

방문객은 지하 2층으로 내려와서

기계 주차를 합니다.

 

 

 

왼쪽 사진에 보이는 공간에서

저 앞쪽까지 갔다가

다시 뒤로 뺀 다음

기계 주차에 넣고

차 번호를 누르고 운전

버튼을 누릅니다. 

 

 

그렇게 차를 주차시키면

주차장 사용권을 주는데

저 주차장 사용권을 네일 끝난 후 드리면

출차 시간을 적고 도장을 찍어줍니다.

그리고 1층으로 올라와서

왼쪽 복도로 나오면

미용실이 보이고

미용실 옆으로 오면

오드리 뒷문이 있습니다.

 

 

 

건물 내부입니다.

2시 30분에 예약해서

2시 25분쯤 갔는데

다행히 손님이 없었습니다.

코로나 19로 계속 참으며

집에서 생활을 하다가

손톱이 너무 길어서

참을 수가 없길래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어제의 제 손톱 상태입니다.

제가 긴 손톱을 못 견뎌서

장갑을 끼고 요리를 하는데도

손톱이 길어서 불편했습니다.

저 네일은 회원가로 6만 원 줬습니다.

인스타에서 찾아갔습니다.

거의 1달 하고 며칠 더 지난 시점인데

중간에 뜨는 것 없이 멀쩡합니다.

 

예전에 어떤 곳에서 젤네일을 받을 때는

한 달쯤 되면 

젤네일이 반쯤 붕 떴습니다.

오드리 네일은 항상 늘 튼튼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손을 쓰는 운동을 하는데

저렇게 파츠를 붙여도

날아가지 않습니다.

오드리 네일은 전체를 감싸줘서

옷입을 때 걸리거나

운동할때 쉽게 날아가지 않습니다.

 

요리는 장갑을 끼고 하지만

요즘엔 손도 정말 많이 씻는데도

저번에 7월 20일에 받았고

이번에 8월 25일에 받았으니

한 달하고 조금 넘게

잘 붙어있습니다. 

 

드릴로 기존 네일을 제거하고

손톱 길이도 반으로 잘랐습니다.

손톱 모양도 둥글게 했습니다.

어떤 네일을 할지 찾지 않아도

이렇게 매장에 샘플들이 있습니다.

 

 

밑에도 몇 개 더 있는데

한 쪽손은 기본 케어 중이라

찍지 못했습니다.

기본 케어는 얼마인지 여쭤보니

만 원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싼데도

아주 꼼꼼하게 케어해주고

네일도 베이스부터 찬찬히, 꼼꼼하게 해 줘서

손을 많이 씻고 해도

끄떡없었습니다.

물론 수영은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수영하면 젤 네일은

금방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어젠 뭘 할까 고민했는데

아직 가을 네일을 하기에

9월까지 덥다고 해서

오드리 네일에 있던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꽃, 하트, 반짝이를 좋아해서

손톱에 꽃, 하트, 반짝이가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합니다.

지금 손톱이 짧아서 참 편합니다.ㅎㅎ

 

보수기간은 10일로 혹시나

10일 안에 문제가 생겨서 오면

무료로 해줍니다.

 

그리고 제가 끊은 회원권은

30만 원, 50만원이 있습니다.

30만원 회원권을 끊으면

20% 더 금액을 얹어서

36만 원에서 차감되고

50만 원을 끊으면

30% 금액을 얹어서

65만 원부터 차감됩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공유해서 써도 됩니다.

 

처음엔 30만 원을 끊었는데

몇 번 해보니까

아 여기 다녀야겠다 싶어서

50만 원 회원권을 끊었습니다.

그렇게 1년 반이 흘렀습니다.

지금 보이는 네일은

오른손,  왼손 구성은 똑같고

위치만 좀 다릅니다.

 

제가 네일을 받은 분은 원장님인데

손이 참 빠르셔서

1시간 30분 안 걸렸습니다.

전에 계시던 두 분이 그만두셨는데

그분들도 되게 손이 빠르고 잘했습니다.

새로운 직원분에게 어제 잠깐

마무리한다고 받았는데

꼼꼼하고 손이 빠르시더라고요.

 

당일날 되는 경우는 잘 없었는데

어쩌다 취소하는 분이 생기면

받았던 경우가 있었고

일주일 전에 전화하면 자리가 있는 경우가 많았고

크리스마스, 여름 등 특별한 경우에는

좀 일찍 전화해야 빨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화번호는 070-4110-4547입니다.

 

 

제가 어제 받은 네일은

회원가로 5만 원입니다.

저는 이제 남은 금액이

7만 3천 원이 남았습니다. ㅎㅎ

위치 첨부합니다.

혹시 저처럼 가성비 좋은

네일 가게를 찾고 계시면

한번 방문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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