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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후기

루이비통 스피디 다미에 35, 7년 된 후기

by 녀석블리 2020. 8. 8.

저는 루이비통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루이비통 가방이 예뻐 보였습니다.

 

2014년에 취업 선물을 뭘 드릴까 하다가

 3초백이라고 유명했던

루이비통 스피디

부모님께 선물로 사드렸습니다.

지금은 146만 원이네요.

 

그때 얼마였는지....

죄송합니다.

루이비통 스피디 35 다미에 가격은....

아 아무리 기억하려 해도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 납니다.

100만 원 초반이었습니다.

105만 원 정도..?

그리고 사이즈별로 5씩 커질 때마다

5만 원이 차이 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찾아보니

25가 141만 원, 30이 143만 원, 35가 146만 원이네요.

 

저 가방은 제 가방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제가 주로 들고 다녀서

자세하게 후기를 쓸 수 있겠다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선물로 드렸는데 잘 안 쓰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버스로 출퇴근하던 때

제가 썼습니다.

 

지금은 다미에

인기가 많아졌지만

저희 부모님은 여전히

모노그램 문양을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네오노에는 정말 예뻐하며

즐겁게, 자주 사용하시더라고요.

 

명품에는 유행이 없다고 해서 

이 가방 저 가방

유목민처럼 돌아다니던 제가

명품 가방을 사게 된 건데

명품도 유행이 있더라고요.

 

요즘은 미니백이 유행이라

백화점을 돌아다니던지, 

밖을 돌아다니던지 해도

루이비통 스피디는 잘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수납력, 내구성에서는 단연 1등입니다!

약 7년이 지난 상태인데도 

나중에 보여드릴 부분 빼곤 

상한 곳이 없습니다.

 

제가 가방을 설명드리기 위해

가방 길이를 재는데

아! 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길이를 재고 나서 알았습니다.ㅎㅎㅎ

 

루이비통 스피디 25, 30, 35, 40은

가로길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루이비통 스피디 다미에 35를 샀으니

가로길이는 35cm인 것이죠!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는 아주 가볍습니다.

저는 보부상 중에서도

파워 보부상이라

많은 짐을 들고 다니기 위해서

가방 자체의 무게는 가벼워야 합니다.

이렇게 가방 지퍼를 열면

공간이 나뉘어 있지 않고

그냥 막 넣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너백(작은 가방)을 넣어서

정리하는 분도 봤습니다.

그럼 얼마나 들어갈까요?

 

일단 책 두 권을 넣어 보았습니다.

아직 정말 공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물론 책은 무게는 무겁지만

부피는 작으니까요. ㅎㅎ

 

*화장품 파우치 2개, 선크림, 카드지갑, 영양제 파우치, 차 키

제가 들고 다니는 물건들을 넣어봤습니다.

아직 공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3분의 1 정도 남았습니다!!

이제 안 사실이지만

1박 2일의 간단한 짐 정도는 

루이비통 스피디 35에 들어갈 듯합니다.

 

키 161인 제 몸에 크기가 어떤지 한번 보시죠.

저 짐을 다 넣고 무거운 상태로

사진을 찍어서

제 팔 근육이 울끈불끈..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루이비통 스피디는

PVC 재질이라

저렇게 물건을 넣었을 때

자연스러운 주름이 생깁니다.

 

물건을 많이 넣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밑으로 축 쳐지진 않습니다.

 

*측면이 조금 더 보입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니,

예쁘긴 합니다만

작은 가방을 좋아하는 저는

루이비통 스피디 다미에 35는 많이 큽니다.

제가 다시 이 가방을 산다면

30을 살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혹시 사진에서

7년이란 시간의 흔적을 찾으셨나요?ㅎㅎ

제가 가방을 아끼긴 하지만

잘 보관하는 편이 아니라서

루이비통 스피디 다미에를

쓰지 않을 때

더스트백에 넣지 않았습니다.

그냥 방에 방치해 두었죠.

 

제가 출퇴근할 때 저 가방을 사용했으니

비도 맞고, 짐도 많아서 꽉 잡기도 하고

여름에는 땀에 젖기도 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몇 년이 흘렀는데

완전 새것 같은 멀쩡함은 아닙니다.

일단 다미에 패턴이 있는 곳은 멀쩡하지만

어느 부분이 멀쩡하지 않은지 보시죠.

 

자물쇠 부분이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곳

1번입니다.

먼지도 있고 흠집도 있으며

색깔도 처음보다 약간 탁해졌습니다.

 

가방 손잡이 이음새 부분은

도금이 벗겨졌습니다.

제가 가방을 잘 보관했다면 괜찮았을까요?

궁금하긴 합니다.

그나마 잘 보관한

네오노에, 알마BB는 

스피디 다미에만큼

몇 년 더 흐르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제가 더 아껴서 보관을 잘해서인지

저부분이 멀쩡하긴 합니다.

 

다음 마지막으로 손잡이 부분입니다.

제일 손이 많이 닿였던 부분이

까져있었습니다.

손으로 잡으면 보이진 않지만

손잡이가 조금 찐득거립니다.

 

물론 이 가방을 보고

아, 루이비통 썩었네. 값 못하네

하실 수 있겠지만

제가 정말 편하게 막 굴린 가방입니다.

그리고 관리도 안 했습니다.

 

참, 손잡이는 유상으로 교체가 됩니다!

몇 년 전 7만 원(아마 한 짝일 겁니다.)의 비용이 든다고 했는데

지금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언젠가 다시 스피디가 유행하는 날이 오면 

손잡이를 교체할 겁니다!!!

 

그리고 제가 루이비통에 가게 되면

가서 정확한 가격, 그리고 이음쇠 부분까지

교체가 되는지 알아오겠습니다!

 

저렇게 제가 가까운 거리에서 사진을 찍어서

눈에 띄는 거고

가까이 가서 쳐다봐야 알 수 있는 상태입니다.

 

처음에 가방을 사게 되면

100만 원이 넘는 가방이

종이 접기처럼 접혀있습니다.

이렇게!

처음 상태 그대로 접어서 보관하셔도 되고

아니면 밑의 사진처럼 다 펴서

안에 종이를 넣어서

보관해도 된다고 합니다.

루이비통 스피디 다미에는 

크기면에서도 디자인면에서도

사용면에서도 가격 면에서도

꽤 괜찮은 가방입니다.

 

제 기준에는

하얀 카우하이드가

(소가죽, 모노그램 특유의 하얀 가죽)

있는 모노그램보다는

관리가 훨씬 쉽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올린 루이비통 후기를

여러 개 읽으신 분은

이 사람은 루이비통 모노그램을

싫어하나? 하실 텐데..

아닙니다.

루이비통 모노그램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 성격이

아무리 조심해도

가방을 모시고 살 수 있는 성격이 아닙니다.

 

처음의 하~얗고 뽀얀 예쁜

그 새 것의 느낌 그대로 계속 쓰고 싶은데

재질상 그게 불가능하니 안 살 뿐입니다.

땀도 변색, 핸드크림도 변색, 핸드 오일도 변색..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ㅎㅎㅎ

물론 제가 존경하는 워런 버핏 님만큼

부자가 된다면 살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가방은 취향이고 

취향은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이니

루이비통 카우하이드가 변해가는 

또 다 변했을 때의 그 느낌을

좋아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게 제가 아닐 뿐입니다. ^^

 

지금은 코로나라 가는 게 쉽지 않지만

살 생각이 있으시다면

오래 사용할 가방이니

꼭 백화점 가셔서 들어보시고

가방마다 모양이 아주 조금씩 다르니까

여기저기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매하길 바랍니다!

제가 갔던 센텀에 있는 백화점 직원들은 다 친절했습니다. ㅎㅎ

 

-백화점 루이비통 손잡이 수선 비용을 문의하고 왔습니다. 궁금하시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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