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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후기

자연드림 키토 간식 추천(키토제닉 카스테라, 브라우니)

by 녀석블리 2020. 8. 21.

키토제닉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 때

건강한 식재료를 먹어야 더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찾다 보니

'자연드림'이라는 마트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일반 마트와 다르게

물품에 따라서

일반가와 조합원 가격이

다릅니다.

 

처음엔 조합원으로 가입할 필요까지

있을까 하고

가입하지 않고

구매해 먹어봤는데

야채도 신선하고

우유도 맛있고

두 사람이 먹기에

양도 적절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쿱생협 자연드림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자연드림은 가입비를

가입 출자금으로 부르는데

가입비는 5만 원이고,

매장 이용 시 5천원~2만 원은 500원

2만원 이상은 1000원의 이용료가

붙습니다.

이 돈은 차곡차곡 모이게 되고

나중에 탈퇴하면 6개월 뒤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환불받지 못하는 만 원의

조합비를 냅니다.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이고

그것으로 만든 여러 음식, 소스들

신선한 야채를 생각하면

아깝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런데 저번 달부터

글루텐프리 제품이 신상품으로

나오는 겁니다.

 

하나는 울산 대현동 매장, 

하나는 부산 반여동 매장입니다.

글루텐 프리는 

키토에 익숙한 단어인데? 하고

제품을 봤더니

밀가루도 넣지 않고

정말 설탕을 넣지 않고

알룰로스를 넣고 만든 간식이

신상품으로 나온 겁니다.

성분표를 보고

다 사 먹진 않고

브라우니와 카스테라를

사 먹었습니다.

근데 맛이 꽤 괜찮습니다.

맛있습니다!

 

일단 제가 소개하는 제품은

냉동고에 있습니다.

 

처음에 호두브라우니만

3-4박스 사 먹었습니다.

호두브라우니는 조합원가로 7850원

프로틴 카스테라는 6250원입니다.

 

검은색 박스에 들어있고

지점마다 다르지만

낱개로 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먼저 호두 브라우니입니다.

5개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한입 간식으로 먹기 좋고

식사는 절대 안 됩니다. ㅎㅎ

 

성분표를 보시면

알룰로오스가 제일 많이

들어갔고 그다음이 버터입니다.

원재료가 깔끔합니다.

 

자연드림이니 여기 들어간 제품들도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겠죠.

 

1개당 탄수화물은 8g이고

당류는 0g입니다.

키토제닉 초반에는 

이런 간식을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빵, 쿠키 등 

설탕과 버터, 탄수화물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지내다가

키토 제닉으로 들어오게 되면

키토 빵은

일반 빵과 똑같을 수 없기에

오히려 초반엔

탄수화물 가득한 빵 맛이

그리워서

못 참고 먹게 되더라고요.

 

근데 입맛이 어느 정도 바뀌고 나면

설탕이 가득 들어간 빵은

너~~ 무 달아서 잘 안 들어갑니다.

그럴 때 저 글루텐 프리 빵이

훨씬 맛있게 느껴질 겁니다.

 

개별 봉지에도

영양정보, 원재료가 적혀 있습니다.

 

위에 호두가 콕콕 박혀있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찍은 사진인데

바로 먹었습니다.

저는 자연드림 호두 브라우니는

냉동실에서 갓 꺼냈을 때

맛있습니다.

살짝 쫀득한 맛이 느껴지면서

안에 카카오가 씹혀서

꺼내자마자 먹어도

턱이 아프지 않습니다.

손으로 잘라 봤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엔

일반 브라우니와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또 다른 날 사진입니다.

저 브라우니를 잘게 쪼개서

키토 아이스크림(마이노멀 바닐라)에

넣어서 먹으면

정말 키토 음식이 맞나.. 싶을 정도의

속세의 맛입니다. ㅎㅎ

 

호두 브라우니가 괜찮길래

전 또 도전해봤습니다.

카스테라를 너무 좋아해서

고민하다 사 먹은

제품입니다.

 

저는 이 건강한 카스테라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카스테라는.. 폭신폭신한

그 맛으로 먹는데

퍽퍽한 것을 무척 좋아하는

제 입 맛에도

아.. 먹는데 힘들었습니다.

아주약한 스펀지를 씹어먹는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카스테라는 포기해야지 했는데

냉동실에서 파는

프로틴 카스테라를 한 개만 사놓고

저것도 맛없겠지 했는데

어제 먹고 나서

바로 5개 세트를 사러 갔습니다.

 

그게 바로 지금 소개해드릴 제품입니다.

이것도 5개 세트입니다.

프로틴 카스테라는

저희가 보통 아는 카스테라와

다른 생김새입니다.

좀 단단합니다.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니 아몬드 분말이

제일 많이 들어갔습니다.

단백질 카스테라답게

분리유청단백 분말이 들어갔습니다.

이것도 당류가 0g입니다.

탄수화물은 브라우니보다 

더 작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도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

간식용입니다.

프로틴 카스테라도 꺼내자마자

반을 가르고

먹어봤는데

딱딱하지 않습니다.

원재료명에 버터가 없는 것으로 보아

버터를 넣지 않은 것 같은데

프로틴 카스테라가

호두 브라우니보다 기름기가

더 느껴집니다.

마들렌 같이 생겼죠?

커피를 적신 다음

마스카포네 치즈를 발라먹어도

맛있겠네요.

 

모양은 마들렌인데

맛은 단단한 카스테라입니다.

 

브라우니보다 좀 더 구멍이 많죠?

사진에도 느껴지시겠지만

아무래도 프로틴 카스테라가

탄수화물 가득한 빵과

더 비슷한 식감입니다.

모르고 먹으면 

그냥 작은 마들렌입니다.

 

참,  키토제닉 제품은 아니지만

자연드림에 우유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쌍화차도 맛있습니다.

사르르 콘스낵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우유 아이스크림 바,

우유 아이스크림 콘도 맛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미강 가루 들어간

떡볶이 스낵도 맛있습니다.

 

자연드림 조합원이거나

친환경 유기농 마트에 관심이 많은 분,

키토 간식을 찾는 분은

한 번 구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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